배기가스로 인한 환경오염과 교통체증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대중교통 활성화가 중요한 요소로, 정부에서는 국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대폭 완화하고, 정기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"K-PASS" 사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.
K-PASS(케이패스)란?
K-패스는 정기적으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,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를 칭하며, 이동수단은 전철·시내버스(마을버스·농어촌버스 포함)이며, 전철에는 신분당선, 광역버스와 함께 3월 개통 예정인 GTX노선 또한 K-패스에 포함됩니다.
교통카드 신청방법
K패스 누리집(홈페이지) 또는 모바일 앱이나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교통카드 상품을 골라서 발급 신청 할 수 있으며,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이용 중인 사람이라면 알뜰 계정 그대로 전환이 가능합니다.
K-PASS 시행은 5.1일부터!
K-PASS 시행은 2024년 5월 1일부터이며, 그전까지는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은 후, K-PASS로 전환하시면 되겠습니다.
◾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 K-패스 회원 전환 절차 방법
* 모바일 애플리케이션(앱) 또는 누리집에서 전환 가능 / (https://www.alcard.kr/)
1. 알뜰교통카드 카드번호 입력
2. 주소지 검증을 위한 주민등록번호 입력
3. 이용약관 동의
K-패스 공식 홈페이지(korea-pass.kr)나 공식 앱 혹은 11개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카드를 신청
(K-패스 발급 가능 카드사 : 신한·하나·우리·현대·삼성·비씨·KB국민·NH농협·티머니·이동의즐거움·DGB유페이)
환급방법 및 환급액
K-패스의 지원 기준은 월 15회 이상 정기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이 포함됩니다. K-패스가 가능한 카드 발급 및 회원가입이 별도로 필요하며, 환급 시스템은 이용자에 한해 사후 환급되며, 일반인은 20% 환급, 청년 (만 19세~34세)는 30% 환급, 저소득층은 53% 환급됩니다. 월 최대 60번까지 사용한 금액의 일부를 돌려주며 전국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합니다.
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비교(K-PASS / 경기패스 / 인천I-패스 / 기후동행)
경기도와 인천시는 K-패스를 기반으로 경기·인천 주민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“The경기패스”와 “인천 I-패스” 사업을 준비 중입니다. “The경기패스”와 “인천 I-패스”는 K-패스의 월 적립상한인 60회를 초과하는 대중교통 이용도 무제한으로 적립하고, 청년층의 연령을 확대(경기·인천, 39세까지)하거나, 65세 이상 어르신의 환급혜택을 상향(인천)하는 등 각 지역의 여건에 따라 혜택을 강화하였습니다.
※ 인천시는 기후동행카드와 유사한 개념의 인천시 광역버스 무제한 정기권 도입도 검토 중
경기도민과 인천시민은 K-패스 혜택과 경기·인천의 추가 지원을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어 대중교통비를 더욱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